억순네 감자탕 부대찌개
-
동업자가 아침부터 부대찌개 부대찌개 노래를 부르던 날, 결국 점심 식사로 먹었던 부대찌개입니다.
타 블로그에 올라온 주소로 찾아갔다가 한참을 헤맸습니다.
이전한 장소는 대문중학교 정문 맞은편으로, 식당을 이전하신지는 꽤 됐다고 합니다.
부대찌개는 1인분에 7,000원입고 저렇게 커다란 냄비에 재료들이 섞여서 나옵니다.
찌개가 끓을 즈음 해서 라면사리를 넣고 먹으면 되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부대찌개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특별히 맛있다기 보다는 그냥 딱 부대찌개 맛입니다. (살면서 맛있는 부대찌개를 먹어본 기억이 없어요.)
그러나 양이 많아서 부대찌개 좋아하는 제 동업자는 햄을 열심히 건져 먹었음에도... 좀 남겼습니다.
감자탕도 하신다고 하고 낙지 볶음도 하시는 것 같던데,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
여담.
살면서 먹었던 부대찌개 중에 최고로 맛없는 집이 하나 있는데,
세종 국책연구단지에 입점한 '집현전 뜨락' 부대찌개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맛집이라고 포스팅하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는 완전 비추입니다. 모든 메뉴가 다 맛없어요.
'가 본 식당들 > 한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유성구 상대동 삼촌쭈꾸미 (0) | 2018.05.01 |
---|---|
대전 서구 괴정동 어명이요 (0) | 2018.04.25 |
대전 문화동 청국장 초밥 (0) | 2018.04.18 |
대전 문화동 팔팔회관 (9) | 2018.04.13 |
대전 선화동 고단백 식당 (0) | 2018.04.09 |